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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유리한 인터넷은행은?

머니머니

by kkabiii 2017. 10.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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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을 일으키며 인터넷은행 전성시대를 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두 은행 중 어느 곳이 내게 유리할까?

 

 

예적금 : 카카오뱅크 < 케이뱅크 
두 은행의 차이는 우대금리에 있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고객에게 연 2%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해지 없이 긴급 출금이 2회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케이뱅크는 우대금리 조건을 다양화했다. 케이뱅크의 플러스K 정기예금은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기본금리(연 1.6%)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2% 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 카카오뱅크 >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의 ‘비상금 대출’은 1분 만에 최대 300만원을 즉시 계좌로 이체 가능하다. 연 최저 금리는 3.45%. 또한 최대 1억5000만원을 연 최저 금리 2.84%로 빌려주는 카카오뱅크의 ‘직장인 마이너스통장’이 있다. 반면 케이뱅크는 5.5%의 확정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빌려주는 ‘미니K 마이너스통장’이 있다. 케이뱅크의 ‘슬림K중금리대출’은 최저 4.26%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 대출(8월 26일 기준)이 가능하다.


수수료 : 카카오뱅크 >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는 올해까지 이체·현금자동입출기(ATM)·알림 수수료 등 ‘3대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반면 케이뱅크는 전국 GS25 편의점 ATM에서만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해외 송금 수수료도 저렴하다. 미국 달러 기준 5000달러 이하 송금은 5000원, 5000달러 초과 송금은 1만원에 불과하다. 케이뱅크는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체 : 카카오뱅크 = 케이뱅크
이체 서비스는 두 곳 다 편리하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주소록을 불러온 뒤 실명을 입력하면 1일 최대 1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반면 케이뱅크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와 실명을 입력하면 1일 한도 50만원, 1회 30만원까지 이체가 가능하다. 두 은행 모두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체크카드 : 카카오뱅크 = 케이뱅크
캐시백을 선호하면 카카오뱅크,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은 케이뱅크가 유리하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금액의 0.2%가 캐시백 할인된다. 전월 실적이 연계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 케이뱅크 체크카드의 통신 캐시백형은 KT와 제휴해 전월 실적 사용 구간에 따라 24개월간 매월 통신비가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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