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박물관] 비행기는 추락했으나 나는 아직 추락하지 않았다
비행기는 추락했으나 나는 아직 추락하지 않았다 -자유로 상징되는 하늘의 의미를 안 사나이, 안창남- 도쿄 교외에 비행기가 추락해 있다. 진흙투성이로 뒤집혀진 비행기 사이로 한 사내가 보인다. 이 비행기를 조종한 사내, 바로 안창남이다. 1920년대 “떴다 보아라 안창남 비행기, 내려다 보아라 엄복동 자전거” 라는 유행가마저 등장시켰던 안창남이 도대체 무슨 사연으로 이렇게 추락한 것일까. 추락 비행기의 조종사로서 유달리 당당 해 보이는 그의 모습과 눈빛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 사진 출처 : 일본의 {역사사진} 1923년 8월호. 오쿠리비행학교 시절의 안창남 1923년 6월 22일은 일본의 정치가 호시 토오루(星亨)가 비명횡사한 지 23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호시 토오루는 일찍이 영국에 유학하고 와..
지나간 것은 역사
2017. 10. 15.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