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사람들] 호남철도 이야기
[남도사람들] 호남철도 이야기 호남철도 이야기자력건설운동의 보루, 호남철도“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누구나 노래방에서 한번쯤은 불러봤음직한 노래가사다. 바로 남행열차의 첫 소절이다. 남행열차는 목포만 지나는 열차는 아니지만 그 종착역이 목포에 있어 곧 목포의 또 다른 상징이 되고 있다.남행열차는 목포의 생활문화를 크게 바꾸어 놓았고, 목포를 서남단의 고립된 도시가 아닌 상업의 요지로 키워준 것도 뭐니뭐니해도 이 남행열차였다. 이 남행열차의 옛 이름이 호남철도이고 그 전 이름이 경목(京木)철도였다.우리는 경인선, 경부선 등 주요한 모든 철도를 일본이 세운 것으로 안다. 물론 호남철도의 전통도 1914년 1월에 이루어졌으니 우리가 세웠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강점되기 전에 우리 민..
지나간 것은 역사
2017. 10. 13.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