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역사관은 무엇일까?
우리 사회는 소위 ‘긍정사관’이라는 것을 표방하고 제작하여 교과서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출한 책자 때문에 뜻하지 않은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책자의 내용도 문제이거니와, 여러 규정이나 일정 등에 비추어 볼 때 이미 검인정교과서로 채택할 수 없다는 것이 명약관화해진 뒤임에도 교육 당국과 집권 정당 및 언론의 일부 세력 등이 그 책을 검인정교과서로 채택하고자 여러 편법을 동원하여 밀어붙인 것이 그 몸살의 원인이었다. 그런데 이 ‘긍정사관’도 역사관이라 할 수 있을까? [사진1] 2013년 9월 10일 교학사『한국사』교과서 검토 설명회 현장 소위 ‘긍정사관’이라는 것은 일본의 우익세력이 과거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는 내용을 담은 교과서의 역사관을 ‘자학사관’이라 이름 붙이고 비난하면서,..
지나간 것은 역사
2017. 10. 26.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