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과 인사동
제용감 터 / 사포서 터 - 제용감 터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 54번지 제용감은 조선시대 관청으로, 왕실에 필요한 의복이나 식품 등을 관장했습니다. 중국에 바치는 모시, 마포, 피물(동물의 가죽), 인삼 등의 진상과 국왕이 사용하는 의복, 사라능단(얇은 비단과 두꺼운 비단을 통틀어 칭함), 포화(삼베, 모시, 무명, 면주 같은 물품화폐로 쓰인 직물들)에 색을 입히고 물감을 들이는 직조 등에 관한 업무를 맡아보았던 곳입니다. 제용감 터 1392년(태조1)에 설치한 제용고를 1409년(태종9)에 제용감으로 고치고, 1461년(세조7)에 도염서를 병합하여 염직에 관한 일도 맡아보았습니다. 1894년(고종8) 갑오개혁 때 폐지하였다가 1904년(광무 8)에 제용사로 고쳤는데, 1905년에 다시 폐지하였습니다. -..
지나간 것은 역사
2017. 10. 15.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