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바둑이야기]백제 개로왕, 바둑 잘 두는 첩자에 속아 / 이순신 장군, 전략 짜는 수단으로 활용
백제 개로왕, 바둑 잘 두는 첩자에 속아 / 이순신 장군, 전략 짜는 수단으로 활용 바둑을 ‘신선놀음’이라 한 것도 그 재미에 푹 빠지면 도낏자루 썩는 줄도 모르고 온갖 세상사를 잊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바둑계에 절대강자가 등장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그 장본인이다. 인간 세상의 바둑계를 마구 흔들어 놓고는 더 이상 바둑을 두지 않고 잠정 은퇴 선언한 알파고. 1년 전 한국의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게 거둔 1승이 한동안 깨지지 않는 신기록으로 남을 공산도 크다 한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바둑에 대해서는 역사 속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있다. 백제의 개로왕은 바둑이 빌미가 돼 결국은 최후를 맞이했다. 5세기 중반 백제와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던 고구려는 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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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3.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