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아름답고 소수민족 정서가 풍부한 음식여행의 땅, 구이저우
자연이 아름답고 소수민족 정서가 풍부한 음식여행의 땅, 구이저우 구이저우(贵州)와 직항이 생긴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황홀한 절경과 풍성한 소수민족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 바로 구이저우가 아닌가? 연초에 EBS 세계테마기행에 필자가 출연해 구이저우를 소개하자 항공사가 서두른 건 아니겠지. 직항이 생기면 구이양(贵阳)까지 4시간. 중국의 보물을 유람하는 여행치고는 비교적 가깝다. 구이저우라는 명칭은 북송시대 보귀(普贵)라는 토호가 이 땅을 중원에 헌납하자 처음 역사에 나타나게 됐다. 더구나 사람들이 장이머우의 영화 와 깊은 연관이 있는 줄 착각하는데 공간배경도 주인공 이름도 아니다. 아무 상관 없다. 이 중국 충칭과 무관한 것처럼 말이다. 구이양은 갑수루(甲秀楼)라는 랜드마크가 있다. 높..
푸드스토리
2017. 10. 11.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