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받아 월세 받아볼까?
최근 정부가 밀어주는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에 관심이 높다. 임대 사업을 고려 중이라면 살펴보자.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이란 집주인에게 주택도시기금을 낮은 금리(연 1.5%)로 빌려줘 주택을 신축 또는 수리하거나 매입하도록 지원하고, 세입자는 이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누구에게 적합할까? 도심에 오래된 주택을 보유한, 별도의 수입이 없는 은퇴자에게 적합하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임차인 확보 여부와 상관없이 확정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또는 민간 임대관리업체에 임대업을 통째로 맡기면공실이 있어도 임대료를 받는다. 임대 사업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집을 고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도 더욱 싼 이자로 빌..
머니머니
2017. 10. 18.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