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보는 역사의 전환점] 위인 안중근과 위인전의 안중근
[인물로 보는 역사의 전환점] 위인 안중근과 위인전의 안중근 위인 안중근과 위인전의 안중근 ‘항일’, ‘애국’의 상징으로서의 안중근은 하얼빈 의거 이후 소식을 전해들은 한국민들이 일제의 침략과 억압 속에서 ‘한국 독립’에 대한 희망으로 가꾸어 간 것이다. 특히 안중근은 상상이 아닌 현실의 인물이었으므로 근대의 인쇄매체를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시각적으로 대중들에게 전파되었다. 안중근에 대한 사진이나 사진엽서는 일제의 감시 하에서도 비밀리에 유통이 되었다. 강점 직후인 1911년 7월 조선총독부 경무총감의 지시로 작성된 문건에서도 안중근의 그림엽서는 반일 감정을 가진 인물들의 집에서 발견되지 않는 곳이 없으며 ‘배일자(排日者)’ 안태국 등의 무리는 안중근의 사진을 복사하여 벽에 걸고 존숭의 뜻을 표하였고 남..
지나간 것은 역사
2017. 10. 11. 13:24